导演:김애란
스물다섯의 나이로 등단해 각종 상을 최연소로 휩쓸고, 문단은 물론 두터운 독자층의 사랑을 듬뿍 받아온 김애란의 첫 소설집 <달려라, 아비>가 새롭게 단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. 김애란은 첫 단행본을 내기도 전에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하며 큰 주목을 받았으며, 이후 이상문학상, 동인문학상, 이효석문학상,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, 신동엽문학상, 김유정문학상, 젊은작가상, 한무숙문학상 등을 받으며 명실상부 최고의 소설가 반열에 올랐다.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장편소설 <두근두근 내 인생>은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. 김애란의 '처음'이 담긴, 풋풋하면서도 오늘의 김애란을 있게 한 이 반짝이는 소설집에는 표제작인 '달려라, 아비'를 비롯, 아버지의 부재와 가난 등으로 상처 입은 주인...(展开全部)